- 마르칸토니오 루나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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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 4분
- 실험극
[섹션명] 그린파노라마 - 오래된 미래
낙진 Fall Out
Italy | 2013 | 4' | Experimental
마르칸토니오 루나르디 Marcantonio LUNARDI
핵사고 이후의 상황을 상상하는 실험영화. 자연을 통제하려는 인간의 오랜 의지는 과학기술에 대한 맹목적 믿음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자연의 불예측성은 항상 인간의 예상을 벗어나고 인간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데는 찰나의 순간이면 충분하다. 모든 자연재앙은 연쇄반응을 동반하며, 후쿠시마는 하나의 교훈이 될 수 있다. <낙진>에는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등장한다. 이 목소리는 과거 소련과의 핵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관객들에게 제공하던 1960년대 <가족낙진피난처> 영상 속 목소리이다.
낙진 FALLOUT
Australia | 2013 | 86' | Documentary
로렌스 존스톤 Lawrence JOHNSTON
*2014 프랑스환경영화제 경쟁부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투하를 목격한 작가, 네빌 슈트는 핵 확산이 인류에게 초래할 파국을 예언적으로 다룬 소설 『해변에서』(1957)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후 헐리우드 감독 스탠리 크레이머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그레고리 펙, 에바 가드너 주연의 영화 <그날이 오면>(1959) 을 만들었다. 원자폭탄에 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낙진>은 작가 네빌 슈트의 개인사에서 시작하여 소설 『해변에서』가 제기하는 문제의식과 당시 사회의 반향,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되는 과정까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마르칸토니오 루나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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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 4분
- 실험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