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야 린드스트룀 + 호바르 부스트니스
- ·
-
12세이상 관람가 - 103분
- 애니메이션 / 다큐멘터리
[섹션명] 국제환경영화경선
베이비붐 차일드 + 할머니가 간다!
베이비붐 차일드 00-Baby Boom Child
Sweden | 2014 | 26’ | Animation
마야 린드스트룀 Maja LINDSTROM
자전거를 타고 황량한 공장지대를 지나는 어머니와 아들. 두 사람은 석유생산이 감소하면서 영원하리라 믿었던 경제성장의 꿈이 몰락해버린 시절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가까운 미래의 우리 모습이 될 지도 모르는 현실을 담담하게 그려낸 애니메이션. 석유에 의존해 살아가는 현재 삶의 방식에 미래 세대가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
할머니가 간다! Two Raging Grannies
Norway | 2013 | 77’ | Documentary
호바르 부스트니스 Havard BUSTNES
세계 곳곳이 경제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90세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호기심과 배짱이 충만한 할머니들, 셜리와 힌다는 경제위기가 왜 생기는 건지, 또 해결책은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하다.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의문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길을 나선 할머니들. 이들은 대학 강의를 듣기도 하고 은퇴한 물리학자부터 월 스트리트의 거물과 각종 전문가들을 만나며 경제위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성장만이 경제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지, ‘영원한 성장’이라는 것은 과연 가능한 지를 질문한다. ‘성장’에 대한 밀도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이 작품은 딱딱하고 어려운 영화가 아니다. 두 할머니의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큰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월 스트리트 연례행사에서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월가의 늑대들에게 도전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감동까지 선사해준다.
- 마야 린드스트룀 + 호바르 부스트니스
- ·
-
12세이상 관람가 - 103분
- 애니메이션 /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