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5주년 기념
[201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Section 4. 신예 감독들과의 신선한 조우

다윈으로 가는 마지막 택시 (Last Cab to Darwin)

호주 / 121분
감독: 제레미 심스 / 출연: 마이클 키튼, 재키 위버
*제40회 토론토영화제 초청

호주 아웃백의 장대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로드무비.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택시기사가 삶의 마지막이 될 여정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렸다. 호주 개봉 당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화제작으로, 존엄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 하게 풀어내 감동과 웃음을 함께 선사하는 신예 제레미 심스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